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은 제3회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ㆍ

농관원은 GAP를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이달 중 지자체별로 경진대회를 거치고 선발된 우수사례에 대한 서류 및 현장, 발표심사(7.11~8.30)를 통해 최종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10건의 순위는 9월 2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경진대회를 거쳐 결정한다.

농관원은 “올해 경진대회는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심사기준 변경, 국민심사단 구성 등 심사절차를 내실화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농업 현장 실천사례 중심으로 심사배점을 강화해 농업인들이 GAP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며, 국민심사단을 새롭게 편성해 심사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우수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부상을 시상하고, GAP농산물 기획 판매전 우선 출품, 공영홈쇼핑 입점 지원, GAP 농산물 생산ㆍ공급 제안서 제작을 통한 대형유통업체 판로 확보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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