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지능’ 기반 사업자 지원에 역량 결집

▲ 한국암웨이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김장환 대표이사

5일 김장환 대표이사 취임, 미래 비전 선포식 가져

한국암웨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에 기반한 사업자 지원에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한국암웨이는 5일 김장환 대표이사 취임을 기념하며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크 바이더비덴(Mark Beiderwieden) 암웨이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총괄 사장과 한국암웨이 임직원을 비롯해 주요 암웨이 사업자(Amway Business OwnerㆍABO)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등장으로 인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언급하며, 이에 대비하기 위한 ‘감성 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디지털 플랫폼 ‘링크(Life In ConnectionㆍLINC)’를 소개했다. 기존 모바일 앱인 sABN(Amway Business Network)에 추가될 ‘링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회원 가입이 보다 쉽고 간편해지게 되어 탄탄한 신규 사업자 기반을 확충하고 기존 사업자들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SNS를 통한 제품 쿠폰 선물하기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브랜드 경험의 기회를, 사업자에게는 신규 사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위치 기반 서비스인 스마트 콘택(Smart Contact)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과 소비자가 인근에 위치한 사업자들을 검색하고 추천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온-오프라인 융합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언제 어디서나(Anytime, Anywhere)’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전국 15개 지역에 위치한 암웨이 플라자를 기점으로 사업자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부터 서울(강서), 대구, 부산(해운대)을 거점 점포로 정하고, 소비자와 사업자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주문 제품의 오프라인 픽업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사업자들에게 2018년과 그 이후로 변화하게 되는 보상체계를 설명하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세금 납부 관련 지원, 할부 프로그램, 결제 시스템 다양화 등을 준비해 사업자들의 편의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상생과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분야에서도 체질 개선을 단행해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프로젝트인 ‘원포원 프로젝트’은 개념 재정립을 통해 창의적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하고, 암웨이 브랜드파워와 연결한 프레스티지 브랜드 강화, 소비자 트렌드에 기반한 포트폴리오의 다양화, 글로벌 소싱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빈곤 아동 퇴치를 위해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파워 오브 파이브(Power of 5)’은 한국 활동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김장환 대표는 “2019년 암웨이 60주년과 2021년 한국암웨이 30주년을 기점으로 한국암웨이 임직원 및 사업자 모두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변화의 시기에 빠르게 대응하며 사업자 중심으로 기민하게 전략을 마련해 반드시 제2의 도약을 일궈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암웨이 미래 비전 선포식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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