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유통망시스템 개선…사태ㆍ등갈비 별도 검수

▲ 축산물 검수절차

학교급식용으로 납품되는 돼지고기에 대한 검수체계가 강화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돼지고기 사태와 등갈비를 별도로 검수할 수 있도록 축산물유통망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부위와 품질을 정확하게 검수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돼지고기 소분할 부위인 사태와 등갈비는 대분할 부위인 뒷다리와 삼겹살로 등록ㆍ납품돼 검수 시 정확한 부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축산물유통망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어왔다.

축평원은 학교급식 공급용 돼지고기 유통 현실에 맞춰 대분할 부위로 등록하던 검수 방식을 등갈비와 사태에 한해 소분할 부위로 세분화해 등록할 수 있도록 축산물유통망시스템을 개선했다.

백종호 축평원 원장은 “축산물유통망시스템 개선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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