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간을 맞추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소금이다. 그러나 지나친 나트륨 섭취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섭취권고량의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0년부터 나트륨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개발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국민식단을 제안하고 있다. 식품저널은 나트륨 줄이기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개발한 삼삼한 요리법을 매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오색볶음면

 
1인분
중량 245g
영양성분 열량 466.8㎉ 탄수화물 25.03g 단백질 5.26g 지방 7.71g 나트륨 952.4㎎

재료(1인분 기준)
재료 양파(40g), 청경채(30g), 두 가지 색 파프리카(각 15g씩) 쪽파(15g), 라면(60g), 채 썬 돼지고기(30g)
양념 다진 마늘(7g), 고추기름(5g), 설탕(4g), 두반장(8g), 라면스프(3g)

만드는 법
1. 양파와 청경채, 파프라카는 채 썰고, 쪽파는 송송 썬다.
2. 라면은 삶아서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3. 팬에 식용유(5g)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낸 뒤 돼지고기를 볶는다.
4. 채 썬 양파와 청경채, 파프리카를 함께 넣고 볶다가 고추기름, 설탕, 두반장, 라면스프로 간을 해 볶는다.
5. 면을 함께 볶은 후 송송 썬 쪽파를 뿌려 마무리한다.

나트륨 줄이기 tip
면을 미리 한 번 삶은 뒤 헹궈내 튀긴 면의 나트륨을 제거하고, 파프리카와 청경채, 양파를 곁들여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칼륨의 함량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