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바이어 상담회, 상담 240건ㆍ상담액 1203억원 달성
수출상담회, 상담액 2억8천만불ㆍ계약추진액 3천3백만불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SEOUL FOOD 2017’가 세계 39개국, 138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19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렸다.

총 2936개 부스를 운영,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5만4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시회 기간동안 국내 대형유통업체와 해외 등 총 630여 개사의 바이어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국내 유통바이어 상담회에서는 상담 240건, 상담액 120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상담액 2억8000만 달러, 계약추진액 3300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Trends meet Tech’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열린 ‘글로벌 식품 트렌드와 기술 컨퍼런스(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는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에 따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식품업계 관계자와 참관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혁신상품 △미래형 기술 △시장전략 세 가지 세션으로 운영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Innova Market Insights)의 CEO 패트릭 매니언이 ‘2017 글로벌 식품산업 TOP 10 트렌드’, 미국 제너럴밀스(General Mills)社 올라프 그뤼스가 ‘식품산업에서 스타트업의 혁신’ 등을 주제로 식품산업의 기술발전 동향과 트렌드를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전시회 주최사인 KOTRA 인증 프로그램 ‘서울푸드 어워즈 2017’, 요리 경연대회 ‘컬리너리 챌린지’, ‘국내 공정무역 인증 제품 소개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컨설팅’, ‘할랄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등도 마련돼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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