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위탁급식업체 ECMD, 식재료 공급업체 푸드머스와 함께 5월 22일부터 6월 15일까지 ‘GAP 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인다.

GAP는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ㆍ중금속ㆍ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 수확, 유통 각 단계에서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푸드머스는 행사기간 동안 GAP 인증을 받은 쌀, 파프리카, 시금치, 버섯, 토마토 등 35개 품목의 식재료를 ECMD 산하 급식사업장 200여 개소에 공급하고, 급식사업장에서는 이를 활용한 식단을 급식이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ECMD는 GAP 제도를 알리기 위해 23일 자연을담은식탁 위례점을 시작으로 서울정부청사 등 직영매장 5개소에서 GAP를 찾아라, GAP 의미 만들기, 인증샷 올리기 등의 GAP 이벤트를 개최하는 한편, 전국 급식사업장에 GAP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GAP는 향후 모든 농가들이 실천해야 하는 적정 영농규범”이라면서, “민간 위탁급식업체뿐만 아니라 학교급식, 대형마트 등과 협력을 강화해 대량수요처가 농가들의 GAP 인증을 견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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