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과 대한제과협회(회장 홍종흔)는 쌀빵 대중화를 통한 우리쌀 소비 확대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고품질 쌀가루의 안정적 소비기반 구축과 제과ㆍ제빵 관련 기술정보 및 산업정보 교환에 협력하고, 제과ㆍ제빵 산업현장의 기술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제과협회는 밀가루 제품에 쌀가루를 10% 이상 섞어 사용하는 ‘R10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쌀빵 대중화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진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쌀가루를 이용한 간편 요리법을 알리면서 쌀가루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쌀빵 경진대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쌀가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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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