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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포장 트렌드 ‘디지털화ㆍ4차 산업혁명ㆍ지속가능성’‘interpack 2017’ 17만여 명 방문 ‘성료’
이지현 기자  |  ljh0705@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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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09: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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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독일 뒤셀도르프 포장기술박람회(interpack 2017)’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메세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열렸다.

디지털화와 4차 산업혁명, 지속가능성이 세계 패키징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메세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열린 ‘2017 독일 뒤셀도르프 포장기술박람회(interpack 2017)’에서는 많은 부스에서 디지털화ㆍ4차 산업혁명ㆍ지속가능성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전시회에는 29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17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방문객의 74%가 해외에서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4명 중 3명은 구매 결정권자들이었다. 한국에서는 삼우오토메이션, 카운텍, 흥아기연, 세종파마텍, 스카이소프트젤, 리팩 등 44개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주요 트렌드는 독일 정부가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모델인 Industry 4.0에 따라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 수준이 더욱 진보했다는 것이다. 디지털화된 라인을 통해 생산하면 맞춤형 포장의 효율성이 높아지며, 생산공정을 추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부 기업들은 생산공정에서 뿐만 아니라 직원 교육과 기기 작동에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계나 장비를 전반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VR 기술을 적용했다.

지속가능성 또한 interpack 2017에서 두드러지게 확인할 수 있었던 트렌드로, 기업들은 초소형 벽 두께에 사용되는 재료와 제조공정이라는 두 가지 측면 모두에서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4일 열린 SAVE FOOD 국제회의에서는 식품의 손실과 낭비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차원적인 접근 방식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NGO 활동가들이나 업계 대표들뿐만 아니라 EU 보건ㆍ식품안전위원회 집행 위원인 Vytenis Andriukaitis와 인도 식품가공산업부 공동 장관 등도 참여했다.

interpack 2017의 부대행사 innovationparc에서도 SAVE FOOD를 주제로 다뤘으며 식품 손실과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발표했다.

세계포장기구(WPO)에서 주관한 월드스타 어워즈에서는 내장형 숙성 가스 흡착 장치를 통해 수명 주기를 대폭 연장시킬 수 있는 과일 플라스틱 백이 상을 받았다.

한편, 다음 interpack 전시회는 2020년 5월 뒤셀도르프 전시회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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