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케어 전문기업 ‘롱라이프그린케어’와 업무협약

▲ 유상석 푸드머스 대표(오른쪽)와 홍인표 롱라이프그린케어 대표가 고령사회 대응 식생활 개선과 급식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푸드머스가 실버케어 전문기업 ‘롱라이프그린케어’와 고령자 식생활 개선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실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푸드머스(대표 이효율)는 롱라이프그린케어(대표 홍인표)와 고령사회 식생활 개선 및 급식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령자를 위한 표준화된 급식서비스를 구축하고, △유ㆍ무형 인프라 상호 교류 △고령사회 관련 정보 교류 및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푸드머스는 201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니어 전문 브랜드 ‘소프트메이드(Softmade)’를 론칭했다. ‘소프트메이드’는 고령자의 치아 저작(음식을 입으로 씹는) 능력을 4단계로 분류해 단계별 맞춤 상품과 고령자 전용 식이요법 상품을 선보이며 요양원, 급식시설 등에 고령자 맞춤형 상품과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롱라이프그린케어는 900여 명의 전문 요양보호사를 보유하고 전국 15개 고령자 주ㆍ야간 보호센터를 직영하면서 맞춤형 방문 요양 서비스 등 고령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푸드머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령자를 위한 표준화된 급식서비스를 구축하고, 향후 롱라이프그린케어가 직영하는 전국 15개 주ㆍ야간 보호센터에 ‘소프트메이드’ 등 고령자 맞춤형 상품과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유상석 푸드머스 대표는 “우리나라는 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이와 관련된 인프라, 특히 고령자를 위한 급식서비스는 많은 부분에서 미흡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령자 대상 급식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시니어 관련 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푸드머스의 시니어 전문 브랜드 ‘소프트메이드(Softmade)’ 대표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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