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홍콩식품박람회서 축산 홍보관 운영

▲ 농협경제지주 곽민섭 축산사업본부장과 Hui Nam Best Way Food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홍콩 식육수입전문업체 Best Way Food와 국내산 돈육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1일 열린 협약식에는 농협 곽민섭 축산사업본부장과 Best Way Food의 Hui Nam 대표를 비롯해 이지재 aT 홍콩지사장, NH무역 윤영덕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Best Way Food는 500개가 넘는 직판장을 운영 중이며, 홍콩 주요 마켓에 축산식품을 납품하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홍콩지역의 수출시장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제주산 흑돼지(삼겹, 목심, 등심)로 3주간 홍콩 Admiralty 지역에 위치한 Great Food Hall 매장에서 시식 및 홍보행사도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협경제지주는 NH무역, 농협목우촌 및 축협 등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 HOFEX(홍콩식품박람회)에서 축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한우고기(홍천축협) △돼지고기(서귀포축협) △한우육포(장흥축협, 홍천축협) △한우장조림(홍천축협) △삼계탕(수원축협) △햄ㆍ소시지(농협목우촌) △치즈ㆍ유제품(서울우유농협, 임실치즈축협, 부산우유농협) 등 10여 품목을 선보였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는 “홍콩 돈육 수출 MOU 체결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2020년까지 2100만 달러(2016년 1100만 달러) 이상 국내산 축산물을 수출하겠다”고 말했다.

▲ 홍콩식품박람회 농협 축산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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