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ㆍ농촌 이야기, 비전, 발전방안 등 한 권에 담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ㆍ농촌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자료집으로 ‘농설(農說), 농업ㆍ농촌의 내일을 말하다’를 발간했다.

‘농설(農說), 농업ㆍ농촌의 내일을 말하다’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ㆍ전문가ㆍ청년 등 66명이 인터뷰 또는 대담에 직접 참여하는 이야기 형식의 책자로, 수요자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기 때문에 가독성이 높고, 정책담당자와 양방향 소통에 충실한 점이 특징이다.

총 220여 페이지 분량으로 △오피니언 리더, 농업ㆍ농촌의 내일을 말하다 △직접 듣는 정책 34선 △농톡! 農talk! 3개 챕터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챕터는 입법부ㆍ행정부, 학술ㆍ종교ㆍ언론ㆍ문화ㆍ체육 분야 등 사회 각계 저명인사 21명으로부터 농업ㆍ농촌이 당면한 과제와 문제, 그리고 해결방안 등에 대한 인터뷰를 담아냈다.

인터뷰에는 이어령 문화평론가,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영배스님 통도사 주지, 조정환 前육군참모총장, 박학용 문화일보 논설위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성대규 보험개발원장, 김창길 농촌경제연구원장, 이일하 굿네이버스 이사장, 임은주 안양FC 단장,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 최불암 배우, 백종원 한우 홍보대사, 오세득 닭고기 홍보대사, 남선 BBS 경제국장, 황해창 헤럴드경제 부국장, 박상용 CBS 경제부 선임기자, 이주엽 CPBC 정경부장이 참여했다.

두 번째 챕터는 농식품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34가지 정책 과제를 △미래성장산업화 기반 구축 △농가소득 안정 △농촌활력 제고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식량안보 △소통과 협력을 통한 농식품산업ㆍ농촌 발전 등 6개 주제로 나누고, 정책별로 담당자의 설명과 함께 교수ㆍ연구자ㆍ기업인 등 관련 전문가가 생각하는 정책 개선ㆍ보완사항 등을 대담 형태로 정리했다.

세번째 챕터는 농식품산업 분야에서 취업ㆍ창업 등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졸업생, 농식품부 블로그 기자단,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출신 10명의 청년들이 바라보는 농업ㆍ농촌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 미래의 농식품산업에 거는 기대감, 희망사항 등 다양하고, 솔직한 생각들을 담았다.

이번 책자는 입법ㆍ행정부 관계기관, 언론사, 관련 대학,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되며, 오는 15일 이후부터 농식품부 홈페이지(http://mafra.go.kr)에서 e-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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