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한국 농식품의 중국 광동성 식품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 식품기업 20개사와 함께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7년 춘계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Fair 2017)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 한국관에서는 한·중 FTA 체결 이후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산 쌀과 김치, 삼계탕을 비롯해 기존 중국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유자차, 인삼 등을 주력으로 홍보한다.

현장에서는 한국 농식품 홍보대사를 활용한 영상물 상영, 바이어 대상 핑거푸드 시식회 등을 열 예정이다. 또, 중국 내 영향력 있는 온라인 홍보수단인 기업 웨이보 운영, 펀스통 광고 등을 활용해 한국관 참가 업체를 홍보하고, 유력 식품 바이어를 초청, 비즈니스 매칭으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중국의 대표적인 화남 경제도시인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B2B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최근 사드 영향에 따른 수출 둔화를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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