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부터 30일까지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도시민과 청년층의 농업ㆍ농촌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2017 귀농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청년농부가 이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앙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체 등 전국 100여 개 기관이 참가한다.

박람회장은 ‘청년창업관’, ‘스마트농업관’, ‘지역정보관’ 등 3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청년창업관’에는 청년농부와 농산업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며, △청년창업 사례 및 멘토링, △청년 귀농ㆍ귀촌ㆍ창업 정보 제공 △농산업 벤처ㆍ스타트업 정보 및 컨설팅 △신기술 소개와 기술이전 상담 △귀농 전문가와의 1:1 상담 △2030 말산업 창업교육과 일자리 정보 △농산업 분야 미래 유망직업 소개 등 7개 테마를 선보인다.

‘스마트농업관’은 농업용 로봇, 드론, 스마트팜 & ICT, 스마트 돈사 등 농업분야 신기술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ㆍ운영된다. 또, 농업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외 사례와 농업혁명 변천사 등을 소개한다.

‘지역정보관’에는 귀농ㆍ귀촌을 주제로 전국 85개 지자체가 참여해 각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한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창업 특강과 컨설팅, 지자체 귀농ㆍ귀촌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주량 연구위원이 ‘농업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강연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귀농ㆍ귀촌 창업! 유통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벤처농업대학에서 ‘귀농ㆍ귀촌 길라잡이’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29일에는 농식품 분야 취ㆍ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한다. 엔씽(N.THING) 김혜연 대표는 ‘농업의 미래와 청년창업’을 주제로 강연하고, 별난농부들영농조합 임세훈 대표와 영농조합법인 ㈜우리원 강선아 대표가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창농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30일에는 청년농부들의 성공사례 발표와 창업 컨설팅이 진행된다. 청량버섯농원 김민수 대표, 너래안농장 송주희 대표가 농업에서 발견한 미래와 희망에 대해 강연한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