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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벵이가 수험생에 좋아요” 요즘 강남 수험생 엄마 입소문“곤충산업 가파르게 성장…올 5천억 넘을 듯”
김윤경 기자  |  apple@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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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6  06: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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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곤충식품 심포지엄서 곤충식품 예찬론

“요즘 강남에 있는 수험생을 둔 엄마들 사이에 곤충식품인 굼벵이가 수험생에 좋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14일 식품저널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공동 주최한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심포지엄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면서 곤충식품 예찬론을 펼쳤다.

이날 정 청장은 “강남의 의사한테 들은 얘기다. 강남에 있는 아주머니들의 귓속말을 통해 ‘수험생한테 굼벵이가 최고’라는 입소문이 번지고 있다고 한다”며, “곤충에는 유용한 단백질이 많이 있으며, 과학적으로 맞는 얘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곤충사육은 3년 전 380농가에서 2년 전 720농가로 늘었으며, 올해는 1300농가로 늘어날 것 같다”며, “2년마다 사육농가가 2배씩 늘고 있어 2020년 1200농가 목표가 올해 상반기에 초과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곤충산업 규모는 2013년 2000억원이 안됐는데 2015년 3000억원이 넘었고, 지금 4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내년까지는 5000억이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곤충이 얼마나 깨끗한 공간에서 사육되는지 소비자들은 모르는데, 가축 사육과 비교하면 전자제품 수준”이라며, “곤충이야말로 흠잡을게 하나도 없다. 절반 이상이 고급단백질이며, 사육 효율이 높고 환경에 미치는 유해성도 전혀 없는 미래산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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