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과 안전, 식품산업의 길을 제시한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즐거움의 반은 음식을 먹을 때다. 물론 누군가는 반론을 제기할 수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음식이 주는 행복’에 대해 수긍할 것이다. 최근 먹방이 유행하고 오늘도 신문과 방송, SNS, 우리들의 일상에서는 먹는 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식품전문가로 착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식품과학으로 조금만 들어가 보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한 평생을 연구자로 교육자로 일하면서 34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우리나라 최대 식품학회의 하나인 한국식품과학회장,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장, 한국식품안전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을 맡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가 식품에 관해 통찰한 책을 내놨다.

‘신동화 명예교수와 함께하는 식품 산책’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듯 생각하고 있는 식품에 대해 오랫동안 이 분야에서 일해 왔던 한 사람으로서 평소에 느끼고 생각해 온 △건강한 식생활의 길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길 △식품과 안전 △전통발효식품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진단하고 △행복한 세상을 위한 생각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식품으로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인 안전의 문제와 가능한 관리방법을 제시해 정책 입안자나 기업, 과학계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말한다.

이철호 고려대 명예교수는 서문에서 “이 책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제언과 식품안전의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사색의 단면을 보여준다. 행복한 세상을 위한 신동화 교수님의 생각을 공감하면서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식품에 대한 바른 지식과 판단력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식품저널 발행|324쪽|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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