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향숙ㆍ이광근 교수 ‘전통발효식품의 안전성’ 등 발표

▲ 지난 2일 열린 제253회 미국화학회에서 ‘한국식품의 화학(Chemistry of Korean Foods and Beverages)’을 주제로 한 특별 심포지엄이 열렸다. 사진은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유서 깊은 세계적인 학회에서 ‘한국식품의 화학(Chemistry of Korean Foods and Beverages)’을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제253회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ㆍACS)에서 전 한국화학회 회장을 역임한 도춘호 순천대 명예교수와 이광근 동국대 교수가 미국 농무성 Agnes Rimando 박사와 함께 준비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춘호 명예교수가 ‘한국식품의 서론’, 세계김치연구소 이종희, 최학종, 유승란 박사가 ‘김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또, △우리 전통음료(농촌진흥청 강지은ㆍ김기창 박사, 세종대 이승주 교수) △전통발효식품(충북대 한남수 교수ㆍ이화여대 김영석 교수) △전통발효식품의 안전성(중앙대 전향숙 교수ㆍ동국대 이광근 교수) △전통차의 향기성분에 대한 연구결과(미국 시너지 향료회사 김영목 박사)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일본 니혼대 Seki 교수는  김치의 주성분인 마늘의 최신 연구동향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심포지엄을 공동 주관한 미국 농무성 Rimando 박사는 “향후 K-foods에 대한 보다 진일보된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광근 교수가 전통발효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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