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AI와 구제역에 대한 방역체계를 개선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비자 부담도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우선, 축산 계열화사업자에 대한 방역 책임을 강화하고, 밀식 사육방식 개선, 백신 수급기반 확대 등을 통해 AIㆍ구제역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Iㆍ구제역 발생에 따른 위기경보단계를 축소해 신속한 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방역지역 내 살처분과 이동제한을 강화해 상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내주 중 AIㆍ구제역 방역 개선을 위한 최종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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