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aT센터에서 열린 ‘플라워 트럭’ 발대식에서 (왼쪽부터) 여인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정준래 플라워 트럭 운영자,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중앙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는 꽃 생활화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플라워 트럭’ 마케팅 시범사업을 전개한다.

플라워 트럭은 aT가 청년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꽃카페 aTium에 이어 꽃 소비가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를 바꿔 소비자가 좀 더 가까운 곳에서 꽃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플라워 트럭 운영자는 다양한 계절별 꽃에 청년들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더한 새로운 상품을 트럭에 싣고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농산물 직거래 장터, 다양한 축제장소 등에서 직접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aT 화훼사업센터는 이를 위해 플라워 트럭과 기본 유류비, 포장용 쇼핑백 등을 제공하고 사업 멘토링, 꽃 소비 생활화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aT 화훼사업센터는 그동안 행사 위주로 이루어지던 꽃 소비에서 일상생활 속의 꽃 소비로 소비자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정책홍보도 병행해 꽃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감성치유 효과와 정서안정 효능 등도 알려나갈 계획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플라워 트럭의 고객 호응도와 꽃 소비 촉진 기여도 등 이번 시범사업의 효과를 종합 분석한 후 오는 2018년에는 수도권은 물론 지방 대도시에도 플라워 트럭이 운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별도 지원방안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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