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함께 28일 aT센터에서 농식품자원분야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업인·농업경영체, 농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농진청 농식품자원부는 △쌀을 이용한 부침가루와 프리믹스, 떡, 소스 등 제조기술 △누룩과 주류, 발효음료 등 발효식품 관련 기술 △기능성 유산균, 저온숙성 마늘 및 기능성 선식 소재 등 총 27개 식품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현장에서는 발효식초, 삼채, 굳지 않는 떡 등 그동안 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9개 기술과 관련된 상품을 전시했다.

기술 설명 후에는 기술이전을 원하는 농업인, 농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1대1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농진청 김행란 농식품자원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농진청이 보유한 유망기술이 실용화되어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