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친환경 곤충인 동애등에를 활용한 쿠키, 껌, 육포, 치즈볼 등 다양한 형태의 반려동물용 간식을 손쉽게 구하고, 울산의 고래관광 여행객들은 한 장의 관광전용카드를 활용해 관광지ㆍ주차장ㆍ음식점ㆍ숙박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청이 관광과 푸드테크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 ‘2017 관광벤처ㆍ푸드테크 통합공모전’에서 ‘울산 남구 고래관광 여행객을 위한 투어패스 네트워크’를 구축한 ㈜투어패스코리아가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훈훈소프트, ㈜엠에이치큐, 푸디웜㈜, 요트 앤 피플, 레터플라이 등 5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훈훈소프트는 △여행자 대상 온ㆍ오프라인 지도에 기록 가능한 여행기록장, ㈜엠에이치큐는 △방한 중국인을 위한 융합형 All-in-ONE 스마트 관광어플, 푸디웜㈜은 △곤충단백질을 이용한 글루텐프리 반려동물 수제간식, 요트 앤 피플은 △요트경매+수리+복원+전시를 위한 플랫폼, 레터플라이는 △관광을 하면서 찍은 사진을 활용한 디자인용품 제작 플랫폼 등의 아이디어로 상을 받았다.

30일 신촌 르호봇 G캠퍼스(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팀(6팀),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미래부ㆍ문체부ㆍ해수부ㆍ농식품부ㆍ중기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ㆍ해양관광ㆍ푸드테크 등 부문별 우수팀이 사업아이템을 발표했으며,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등 관광과 푸드테크 분야 창업 전문가들의 강연을 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3개 부문(예비관광벤처ㆍ해양관광벤처ㆍ푸드테크스타트업)에 총 491팀이 접수했고, 부문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팀 58팀을 선발했다. 58팀에 대해서는 사업화 자금(최대 3천만원), CJ의 ‘키친인큐베이터’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중기청의 창업자금 지원 프로그램에 응모하는 경우 가점을 준다. 58개 우수팀 중 상위 20팀이 참여해 가운데 지난 23일 열린 결선대회에서 최종 6팀이 선발됐다.

구분

훈격

팀명(대표명)

상금

아이템

최우수상

국무총리상

㈜투어패스코리아
(한교남 대표)

1,000만원

울산 남구 고래관광 여행객 대상 투어패스 네트워크 구축

우수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훈훈소프트
(김태훈 대표)

500만원

여행자들 대상 온/오프라인 지도에 기록 가능한 여행기록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엠에이치큐
(홍석표 대표)

방한 중국인을 위한 융합형 All-in-ONE 스마트 관광어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푸디웜㈜
(김태훈 대표)

곤충단백질을 이용한 글루텐프리 반려동물 수제간식

해양수산부 장관상

요트 앤 피플
(정수찬 대표)

요트경매+수리+복원+전시를 위한 플랫폼

중소기업청 청장상

레터플라이
(박종우 대표)

관광을 하면서 찍은 사진을 활용한 디자인용품 제작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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