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관단체와 네트워크 강화ㆍ정책 제언ㆍ현지 정보 공유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가 해외 진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유관단체와 네트워크 강화, 정책 제언, 현지 정보 공유 등의 역할을 하는 ‘글로벌위원회’를 30일 발족한다. 사진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6 세계프랜차이즈협회(WFC) 하반기 총회 기념촬영 모습.

위원장에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가 해외 진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오는 30일 발족하는 ‘글로벌위원회’는 기업 간 정보 공유로 역량을 배양하고, 해외 교류활동 활성화로 국가별 네트워크를 강화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글로벌위원회’ 참여를 위한 자격요건은 현재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나 기업이 보유한 정보 공유에 적극적인 의사가 있는 기업으로, 심사를 거쳐 위촉된다.

‘글로벌위원회’는 △해외 교류 활동을 통한 WFC(세계프랜차이즈협회), APFC(태평양 지역 프랜차이즈 협회), 유관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정책 제언 △프랜차이즈 기업 글로벌 역량 제고 △해외 현지 정보 공유 △해외 진출을 위한 타당성ㆍ신뢰도 공동 검증 등의 활동을 한다.

이를 위해 해외연수를 비롯해 사절단 파견, 해외 박람회 참가, 시장조사를 위한 협의회 활동, WFC 회원국 간 교류 등을 소화할 계획이다.
 
위원장을 맡은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는 “정보 공유를 토대로 해외 진출 프랜차이즈 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해외 진출 성공 및 실패 사례에 대한 내부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협회 교육과 연계해 업종ㆍ지역별 사례 발표 등으로 글로벌 진출 시 애로점을 해소시키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0일 열리는 발족식에서는 위원회 소개와 추진계획 공유, WFC 회의 브리핑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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