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론칭…카카오톡,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도 확대

▲ 신세계푸드가 현대홈쇼핑을 통해 선보이는 ‘올반 데블스 치킨’ 2종(윙ㆍ봉)

신세계푸드(대표 최성재)가 ‘올반’ 브랜드의 가정간편식(HMR) 유통채널을 다양화한다.

지난해 육즙 가득 왕교자, 올반 우동 등을 출시하며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한 신세계푸드는 그동안 이마트, 트레이더스, 위드미, SSG닷컴, 신세계TV쇼핑 등 신세계그룹 내 유통채널에서 올반 가정간편식을 판매해 왔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가정간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다양한 곳에서 구입하기 원한다는 요청이 늘면서 올반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판매처를 찾아오다 최근 경쟁사인 현대홈쇼핑을 통해 신제품을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올반 데블스 치킨’ 2종(윙ㆍ봉)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의 ‘데블스 프라이드 치킨’ 레시피로 만들었다.

주재료인 국내산 닭고기를 허브와 레몬라임을 이용한 특제 소스로 12시간 숙성시켜 속살은 부드럽고, 겉은 데블스도어 전용 튀김옷으로 만들어 바삭함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온라인을 통해 가정간편식을 구입하는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을 공략하기 위해 카카오톡 기프티콘 서비스도 시작한다. 이와 함께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도 올반 가정간편식을 입점시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올반을 보다 다양한 곳에서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동시에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을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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