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읍 수산리에서 제주산 월동무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계약재배를 통해 제주 농산물을 전국에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는 제주도 성산일출봉농협과 손잡고 서귀포시 일대 30여개 농가에서 연간 4000여 톤의 농산물을 수매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제주 농가와 월동무 500여 톤에 대한 계약재배를 했으며, 올해는 월동무 계약재배 물량을 3000여 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제주산 양배추 500톤, 대파 300톤에 대해서도 협의 중이다.

CJ프레시웨이 농산품 관계자는 “질 좋은 상품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관점에서 농가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확립하는 것이 곧 경쟁력이기 때문에 기업과 농가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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