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카콜라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에코그린캠퍼스(삼양목장) 등과 21일 페럼타워페럼홀에서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프로젝트 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왼쪽부터) 박현영 코카콜라음료 상무, 이창엽 한국코카콜라 대표이사,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김정수 에코그린캠퍼스 대표이사, 윤세웅 WWF 대표.

코카콜라사는 WWF(세계자연기금),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에코그린캠퍼스(삼양목장) 등과 21일 페럼타워페럼홀에서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엽 한국코카콜라 대표이사, 박헌영 코카콜라음료 상무,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윤세웅 WWF(세계자연기금) 대표,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친환경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코카콜라 측은 “이번 협약 체결이 강원도 평창 오대산국립공원 내 질뫼늪-삼정호 유역권 일대 통합적 수자원 관리를 통해 정부와 시민사회, 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개되는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는 코카콜라사 ‘글로벌 물환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한국형 물환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대상지는 오대산국립공원 지역 소황병산에서 흘러내리는 송천 수계와 질뫼늪에서 약 1.3㎞ 하류에 위치한 곳으로 면적은 약 0.5헥타르(ha)이다. 에코그린캠퍼스(삼양목장)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으며, 천연기념물인 원앙을 포함한 다양한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역할을 한다.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는 올해 일차적으로 삼정호 내 습지 식생, 주변 관목 식재를 통해 목초지 중심 주변 생태계에 깨끗한 수자원을 확보하고 서식지의 다양성을 높이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엽 한국코카콜라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물환원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전개로 2025년 물환원 100%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왼쪽부터) 박현영 코카콜라음료 상무, 이창엽 한국코카콜라 대표이사,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김정수 에코그린캠퍼스 대표이사, 윤세웅 WWF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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