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 중국 농식품 수출업체 현장간담회

▲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인천 소재 ㈜대관에서 ‘대 중국 농식품 수출업체 현장 간담회’를 갖고, 대 중국 농식품 수출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인천 소재 ㈜대관에서 ‘대 중국 농식품 수출업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사드 배치 이후 한국 농식품에 대한 중국 측의 통관 강화, 현지 일부 유통업체의 한국산 농식품 판매 중단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식품 수출업계 관계자들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인천광역시, ㈜대관, 농가식품, 길포종합물류, 한스코리아, 강화군산림조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재수 장관은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의 대 중국 수출업체 피해 최소화 방안을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대응팀을 꾸려 운영하고 있으며, 농식품 분야는 aT를 통해 피해사례 접수와 전문기관 상담을 하고 있다.

김 장관은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아세안ㆍ인도 등으로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을 다변화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업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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