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장에 류갑희 실용화재단 이사장ㆍ라승용 전 농진청 차장

▲ 14일 김제 소재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조직위원들이 박람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4일 김제 소재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류갑희 실용화재단 이사장과 라승용 전 농촌진흥청 차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진청, 국립종자원, 전라북도, 김제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종자협회, 대학교,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조직위원으로 참여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국제종자박람회 관련 대내ㆍ외 조정과 협조, 국내ㆍ외 기업 유치, 홍보, 교류협력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국내ㆍ외 30여개 종자기업이 참여하며, 30억 이상의 종자 수출을 목표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를 품은 씨앗’을 주제로 기존의 농업관련 박람회와 달리 ‘종자’를 중심으로, 국내 연구기관 혹은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의 생육상황을 관람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3ha 규모의 노지 전시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주제에 맞춰 기술ㆍ품종 설명회, 세미나, 심포지엄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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