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기준 정규직 12명 전년비 2배 늘어

식량농업 분야 국제기구인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ㆍ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는 한국인 직원수가 올해 1월 기준 12명으로 지난해 6명보다 2배 증가했다.

정규직과 함께 정부 부처 파견과 APO(준전문가), JPO(초급전문가) 직원 숫자를 합하면 한국인 직원수는 22명에 달한다.

최근 신규로 채용된 6명은 전부 FAO 본부(이탈리아 로마) 소속으로 직급은 P-3급(1명)과 P-1(5명)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FAO 내 직급은 D급(관리직), P급(전문직), G급(행정직)으로 분류되며 P급은 P-4(First Officer), P-3(Second Officer), P-2(Associate Officer), P-1(Assistant Officer)으로 구성돼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동안 우리나라는 FAO에 내는 국제기구 분담금 대비 국가별 적정 채용 인력수가 미달되는 국가로 분류됐으나 최근 채용인력 증가로 적정 인력수에 근접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FAO 등 농업분야 국제기구 진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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