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7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 ‘2017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7)’에서 ㈜한국인삼공사 일본법인(법인장 김용범)과 대한민국 청년의 해외 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Good Job, Good people(바른 일자리, 우수한 인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인삼공사 일본법인은 우수한 한국 청년의 현지 채용 기회를 얻게 된다.

aT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일본 내 한국기업뿐만 아니라 현지 유력기업과도 청년 일자리 협업체계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aT가 우리 청년들의 고용 절벽 해소와 국내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대한민국 농식품 인재 네트워크 플랫폼 ‘얍(YAFF, Young Agri-Food Fellowship)’에 다양하고 새로운 시장에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해외에 진출한 우수한 한국 기업 및 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일자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 앞서 일본 내 한국 유학생과 현지 대학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얍’ 일본지역 회원들은 한국과 일본의 식재료를 이용한 김밥 만들기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