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수입 품목 명태ㆍ새우ㆍ연어ㆍ낙지ㆍ오징어

지난해 수산물 수입량은 전년보다 2.4% 감소한 537만 톤, 수입액은 5.2% 증가한 47억9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양수산부가 24일 발표한 2016년 수산물 수입 통계에 따르면, 금액 기준 △명태(4억2000만 달러, 25만6000톤) △새우(3억4000만 달러, 6만 톤) △연어(2억6000만 달러, 2만7000톤) △낙지(2억4000만 달러, 4만4000톤) △오징어(2억 달러, 7만6000톤) 순으로 많이 수입됐으며, 이중 연어와 오징어 수입액은 전년보다 각각 15%,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ㆍ초밥 등의 주요 재료인 연어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고, 원양 오징어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국내 생산만으로는 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워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수입 품목 변화에 따라 주요 수입국 순위에도 변동을 보였다. 중국으로부터 수입액이 12억3000만 달러(82만2000톤)로 가장 많았으며, △러시아(7억 달러, 28만8000톤) △베트남(6억2000만 달러, 14만6000톤) △노르웨이(3억 달러, 6만 톤) △미국(2억4000만 달러, 8만2000톤) 순으로 수입액이 많았다. 우리나라 연어 수입량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노르웨이가 2015년 5위에서 4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2015년과 비교하면 중국 수산물 수입액은 전년보다 6% 증가했으며, 베트남은 7%, 노르웨이는 37%, 일본은 21%, 캐나다는 35% 증가했다.

반면, 호주로부터의 수입액은 19%, 태국은 13%, 페루는 12%, 칠레는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수산물 수출입 동향
                                                                                                           (단위 : 톤, 천불)

구분

2012

2013

2014

2015

2016

수입

수입액

3,974,627

3,894,740

4,505,880

4,555,634

4,794,893

수입량

4,829,157

5,387,008

5,231,332

5,503,737

5,374,402

수출

수출액

2,361,261

2,151,370

2,066,975

1,924,375

2,128,604

수출량

708,421

687,308

701,554

650,797

611,748

2016년 주요 품종별 수입액
                                                                       
(단위 : 천 불, %)

구분

명태

새우

연어

낙지

오징어

참치

소금

수입액

419,173

339,956

256,378

237,840

202,174

179,616

145,615

전년 대비

3.60

2.93

15.38

7.37

23.02

7.26

-8.22

구분

갈치

주꾸미

조기

바다가재

고등어

-

수입액

142,310

134,324

127,215

118,380

94,465

73,991

-

전년 대비

17.48

13.84

-15.43

-0.94

13.71

-20.02

-

2016년 주요 국가별 수입액
                                                                        (단위 : 천불, %)

구분

중국

러시아

베트남

노르웨이

미국

태국

수입액

1,226,519

700,524

621,223

300,034

243,561

149,781

전년 대비

5.96

-0.70

6.58

36.95

-1.43

-13.00

구분

일본

칠레

대만

페루

캐나다

호주

수입액

144,039

135,844

99,442

95,196

82,314

57,805

전년 대비

20.68

-6.65

-3.03

-11.66

34.8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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