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호 서울대 교수

대상은 ‘제2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서진호 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서 교수는 식품과학에 화학공학과 생명공학의 핵심원리를 융합한 식품생명공학기술을 확립하고, 이를 활용해 발효식품과 식품소재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미생물공장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 교수가 개발한 한국형 제빵용 천연발효효모와 모유 유래 기능성 올리고당 생산기술은 우리 전통식품과 미래 식품소재 생산기술에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하여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술기반을 확립한 사례로 평가 받았다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2014년 12월 식품, 농수산과 생명과학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상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각계의 추천과 전문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 과학기술인을 선발해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윤정한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 교수에 대한 첫 시상을 했고, 매년 4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을 통해 시상 계획을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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