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점유율 1위, 풀무원ㆍ오뚜기 순 뒤이어

▲ 지난해 기준 국내 냉동밥 시장규모(링크아즈텍 조사)는 465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국내 냉동밥 시장에서 21.9%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의 냉동밥 제품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냉동밥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의 냉동밥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2년 80억원대에 그쳤던 국내 냉동밥 시장 규모는 2년 만에 2배가 넘는 200억원대로 확대됐고,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50% 이상 성장한 46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냉동밥 시장에서는 현재 CJ제일제당과 풀무원, 오뚜기가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기준 CJ제일제당이 21.9%의 점유율로 풀무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풀무원은 20.9%의 점유율로 2위, 오뚜기가 20%로 뒤를 잇고 있다.

식품업계는 냉동밥이 조리가 간편하고 별도의 찬 없이도 한끼를 채울 수 있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올해는 6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냉동밥 시장규모
                                                           (단위 : 백만원)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8,888

13,541

21,383

30,961

46,497

냉동밥 시장 업체별 점유율
                                                          (단위 : %)

 

2014년

2015년

2016년

CJ제일제당

19.8

20

21.9

풀무원

27.8

21.9

20.9

오뚜기

0

5

20

천일식품

14.3

14.4

9.7

대상

15.9

12.3

7.6

PB

4.8

2.2

5.2

시아스

1.3

10.2

4.6

한성기업

6.5

6

1.8

아워홈

6.7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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