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점유율 1위, 풀무원ㆍ오뚜기 순 뒤이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냉동밥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의 냉동밥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2년 80억원대에 그쳤던 국내 냉동밥 시장 규모는 2년 만에 2배가 넘는 200억원대로 확대됐고,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50% 이상 성장한 46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냉동밥 시장에서는 현재 CJ제일제당과 풀무원, 오뚜기가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기준 CJ제일제당이 21.9%의 점유율로 풀무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풀무원은 20.9%의 점유율로 2위, 오뚜기가 20%로 뒤를 잇고 있다.
식품업계는 냉동밥이 조리가 간편하고 별도의 찬 없이도 한끼를 채울 수 있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올해는 6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냉동밥 시장규모
(단위 : 백만원)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8,888 | 13,541 | 21,383 | 30,961 | 46,497 |
냉동밥 시장 업체별 점유율
(단위 : %)
| 2014년 | 2015년 | 2016년 |
CJ제일제당 | 19.8 | 20 | 21.9 |
풀무원 | 27.8 | 21.9 | 20.9 |
오뚜기 | 0 | 5 | 20 |
천일식품 | 14.3 | 14.4 | 9.7 |
대상 | 15.9 | 12.3 | 7.6 |
PB | 4.8 | 2.2 | 5.2 |
시아스 | 1.3 | 10.2 | 4.6 |
한성기업 | 6.5 | 6 | 1.8 |
아워홈 | 6.7 | 4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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