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예산으로 일반회계 20억1069만원과 특별회계 17억2890만원(건강기능식품) 및 1억580만원(수입업) 등 38억원, 연구원 예산 174억4403만원과 올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협회 사옥에서 회원사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권석형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새로운 기능성 원료 인정 확대와 합리적 규제 개선, 품질 및 안전 이슈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성과를 얻었다”면서 “올해도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제도 개선, 회원사 해외 진출 지원,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교육 홍보 강화 등의 노력으로 ‘건강기능식품 과학화 및 글로벌화’라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건강기능식품 과학화 및 글로벌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회원사 해외 수출 지원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능성 원료 인정 활성화를 위한 연구사업 및 입법활동 △국제식이보충제협의회(IADSA) 연례회의 개최 △2017 바이오코리아 참가 △수출 진흥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고 회원사 해외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회원사 및 산학연 교류 확대 △관련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산업 협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이현규 식품영양안전국장이 콜마비엔에이치㈜ 푸디팜사업부문 박상철 상무, ㈜한국야쿠르트 김현미 팀장 등 6명에게 식약처장 표창을 전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자
△박상철 콜마비엔에이치㈜ 푸디팜사업부문 상무 △김현미 ㈜한국야쿠르트 팀장 △이정준 ㈜네이쳐텍 소장 △박근희 ㈜비티씨 이사 △최재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팀장 △장정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팀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상 수상자
△김병곤 대상㈜ 팀장 △이연경 한국암웨이㈜ 팀장 △김진태 NS홈쇼핑 팀장 △한미영 한로지스틱스 대표 △한중석 코모도로지스틱㈜ 대표 △정용욱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대리 △한효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대리 △정재영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