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리아는 7~8일 양일간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 가맹점 대표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성과와 올해 성장전략을 공유하는 ‘2017년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7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던킨도너츠 정책설명회에서는 ‘Breakthrough to Excellence(최고를 향한 도약)’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맛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도넛, 핫샌드위치, 음료 등 다양한 신제품과 신규 인테리어 디자인, IT기술을 활용한 점포별 마케팅 지원 툴 등을 소개했다. 또, 지난해 매장ㆍ품질 관리 등이 우수한 점포와 장기근속 점포들을 시상했다.

8일에는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We make us better(우리는 더 나은 우리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배스킨라빈스 정책설명회에서는 아이스크림 품질 강화와 다양한 디저트 메뉴 개발, 배달 서비스 강화 등의 계획을 소개했다. 또, 가맹점이 모바일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마케팅 방안을 선보였다.

이번 정책설명회에서는 두 브랜드 모두 올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선보이고 시식하는 부스를 운영, 가맹점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가맹점 대표들이 점포를 운영하며 겪는 노무, 법률, 시스템 등과 관련된 문제를 본사 직원들이 직접 상담하는 ‘Q-box’ 부스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