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신규 진출ㆍPGA 골프대회서 스폰서 부스 운영
칠성사이다ㆍ밀키스, 현지 유통업체 ‘크로거’ 입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핫식스와 칠성사이다, 밀키스를 앞세우고 미국 음료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핫식스는 올해 미국 에너지음료 시장에 신규 진출하고, 기존 소매점 위주로 판매됐던 칠성사이다와 밀키스는 미국 중ㆍ대형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Kroger)’로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지난 1월말 초도물량으로 선적한 핫식스 2000상자는 이달부터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은 핫식스의 미국시장 진출에 맞춰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PGA 골프대회 ‘The Genesis Open 2017’에서 스폰서 부스도 운영한다. 스폰서 부스는 ‘레드불, 몬스터를 대체할 Brand New No.1 Korean Energy Drink’라는 콘셉트로 운영되며, 현장을 찾은 골프팬들에게 핫식스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핫식스의 장점을 담은 온ㆍ오프라인 마케팅과 현지인들을 타깃으로 한 시음행사 등을 벌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칠성사이다와 밀키스는 오는 3월부터 미국 전역의 2000여 크로거 슈퍼마켓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은 이달 중 초도물량으로 칠성사이다와 밀키스 6000상자를 수출하며, 향후 입점 점포 확대와 다양한 추가 제품 수출로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핫식스, 칠성사이다, 밀키스로 기존의 한인 시장과 더불어 미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해 미국 식품시장에서 ‘음료 한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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