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세션, 21개 주제별 발표
주제별 전시ㆍ관련 공공기관 채용 상담 부스 운영
 
우리나라 농식품 과학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제1회 농식품과학기술미래전망대회가 오는 16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식품 과학기술의 미래와 전략’을 주제로 4개 세션 21개 주제발표를 한다.

빈곤 퇴치 운동가이면서 적정기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폴 폴락(Paul Polak) 윈드호스 인터내셔널 대표는 ‘농업기술 비즈니스 전략과 미래전망’을 주제로,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는 ‘농업과 생명 그리고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외에 이번 행사에서는 △원예기술 △축산기술 △식품기술 △농생명자원활용기술 등 4개 분야에 걸쳐 모두 21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한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농식품 기술’을 주제로 한 전시관과 공공기관 채용 및 기술 거래 상담까지 다양한 전시관과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관은 우리나라 60년대부터 현재까지 농업기술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농업기술 역사관’, 첨단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농축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관’, 농식품 기술이 건강 및 의료 등에 어떻게 접목되고 발전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우수기술관’ 등을 운영한다.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이번 행사가 농식품 기술 분야의 다양하고도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야별 발표 주제 및 발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