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ㆍ체크 카드, 사원증 등 한데 모아…QR코드로 결제

▲ 아워홈이 급식업장에서 전자지갑 앱 결제 서비스를 운영한다.

아워홈(대표 구본성ㆍ이승우)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아워홈 전자지갑’ 서비스를 전국 급식업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아워홈 전자지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물론 회사에서 제공하는 식대 충전금, 아워홈 통합 멤버십 ‘A1’ 포인트까지 한데 모아 QR코드만 인식시키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종이 식권을 사거나 식대 충전을 위해 줄을 서고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각 배식코너에 설치된 리더기에 ‘아워홈 전자지갑’ 앱의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식사 값이 자동으로 지불된다. 식대 충전금 잔액이 부족하면 A1 포인트나 스마트폰에 등록된 신용카드, 체크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또, 앱 상에서 식대 잔액과 A1 적립 포인트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고 기간별로 이용내역을 조회ㆍ열람할 수 있다.

아워홈은 이번 서비스를 서울 메리츠타워강남점, 아워홈빌딩점 등 6개 지점에 우선 도입했으며, 전국 급식업장으로 확대ㆍ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 전자지갑 서비스는 기업 입장에서도 일 마감시간 단축, 정산 오류 최소화, 단말기 임대료 절약 등 연간 3억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아워홈이 위탁 운영하는 구내식당을 찾은 고객이 아워홈 전자지갑 앱으로 결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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