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대학병원ㆍ아이스크림 제조사와 협력

▲ 듀폰N&H가 덴마크 알보그 대학병원 및 스페셜티 아이스크림 제조사 아비브로 데어리(Aabybro Dairy)와 협업으로 식욕이 감퇴했거나 미각이 손상된 환자 또는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아이스크림 제품을 개발해 선보인다.

듀폰N&H가 덴마크 대학병원, 아이스크림 제조사와 손잡고 환자용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듀폰N&H는 덴마크 알보그 대학병원 영양R&D 부서와 협력해 환자용 아이스크림을 개발했으며, 스페셜티 아이스크림 제조사 아비브로 데어리(Aabybro Dairy)를 통해 생산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식욕이 감퇴했거나 미각이 손상된 환자 또는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단백질과 섬유질을 강화하고, 청량감을 높인 냉동 셔벗 제품군이다.

듀폰N&H 식품 개발 전문가 매즈 윈(Mads Wiene)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고단백ㆍ고열량 제품은 식욕을 잃은 환자들이 그대로 섭취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며,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맛이 신선한 간식을 환자들의 요구에 맞춰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비브로 데어리 닐스 헨릭 린트하르트(Niels Henrik Lindhardt) 사장은 “환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과일 농축액을 레시피에 추가하여 풍미를 강화했으며, 유단백 함량도 조절했다”며, “DuPont™ Danisco® 제품군인 Litesse® 폴리덱스트로스와 CREMODAN® Sorbetline 250 등의 검증된 소재들은 식이섬유의 공급원이 될 뿐만 아니라 안정성과 녹는점에 대한 기대도 충족시켜줬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초콜릿, 라임, 블랙베리 등 3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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