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공동마케팅ㆍ수출업체 개별 마케팅 지원

▲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는 19일 협회 회의실에서 ‘2017년 우유ㆍ유제품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우유 및 유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40 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사진은 해외에서 선보인 K-MILK 스토어.

한국유가공협회는 올해 우유 및 유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40 억원의 예산을 투입, 해외 공동마케팅과 수출업체 개별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는 19일 협회 회의실에서 ‘2017년 우유ㆍ유제품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우유ㆍ유제품 수출사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책을 강구했다. 또, 올해 우유ㆍ유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 해외 공동마케팅, 수출업체 개별 마케팅, 국내 소비촉진 공동마케팅 등을 중점 추진하고, 특히 대 중국 수출 확대에 주력키로 했다.

협회는 올해 중국 중심 도시인 북경, 상해, 심천과 신시장 개척 차원에서 내륙지역인 성도(중경), 동북3성에 대해 공동마케팅 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국내산 원유 소비 확대와 외화 획득을 통한 낙농가 소득 증진 △국산 유제품 지속적 홍보를 통한 수출기반 조성 △국내 유제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목표로 공동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을 소개하고, 전략국가 설정에 대한 관심과 수출 다변화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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