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농식품 R&D 지원센터 운영계획 발표

 
김동수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원장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2017년 농식품 R&D 지원센터 운영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진흥원은 올해 도내 농산물 활용과 신규작목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곤충산업 기반 조성 △쌀 수급안정을 위한 비식용분야 기술 개발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수출전략상품 개발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하고, 미생물 유래 유용물질의 산업적 생산기반을 구축, 전라북도의 발효산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지난 4년간 농식품 R&D 지원센터의 온 공공기술이 사업으로 연결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식품분야 연구소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동수 원장은 “연구소 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 R&D 지원센터 사업은 전북도의 풍부한 농식품 연구 인프라와 도내 영세 식품기업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13년 처음 시작됐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도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진안홍삼연구소,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고창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등 5개 지자체연구소가 협력시스템을 구축, 농식품 분야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사업과 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 등을 하고 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