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국 6300여 업체 참가

▲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Exhibition Centre에서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와인 및 스피릿 전시회 ‘ProWein 2017’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 현장 모습.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와인 및 스피릿 전시회 ‘ProWein 2017’가 오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6300여 업체가 참가한다. 참가사의 절반가량은 와인 최대 생산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로, Abruzzi에서 Venetien, Bordeaux에서 Sud-Ouest에 이르기까지 주요 와인 재배지역이 참가해 다양한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콰도르의 Dos Hemisferios, 아조레스의 Pico Wines, 폴란드의 Turnau winery 등은 올해 처음 참가해 새로운 와인 제품을 소개한다.

아시아 와인 생산자 협회(Asian Wine Producers' Association) 역시 ‘아시아산 와인’을 주제로 올해 처음 참가한다.

다양한 업체들과 세계 유기농 관련 협회들이 참가하는 ‘유기농 와인’ 섹션이 운영되며, 특별 부대행사인 ‘Organic World’에는 유럽 중심의 30여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시음 기회를 보다 다양하게 제공한다. 주제별 시음회와 시장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하는 ‘ProWein Forum’을 운영하고, 국가 및 생산지별 시음회부터 국제 와인 어워즈 MUNDUS VINI 수상 와인 시음회도 연다.

‘Champagne Lounge’에서는 150여 개 샴페인 브랜드가 선보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same but different’에서는 ‘와인과 스피릿’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생각들을 소개한다. 10명의 참가자가 와인 생산 및 마케팅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Packaging & Design’에서는 포장ㆍ디자인 분야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fizzz Lounge’에서는 Tom Weinberger를 비롯한 유명 바텐더들이 새로운 테마인 ‘커피, 와인 & 수제 맥주’를 조명한다. 각 재료들의 개별적인 향을 스피릿과 블렌딩하여 특별한 맛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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