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협회, 3품목 156톤 사전 추천계획물량 접수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가공품 중 2개 품목 52톤을 한국식품산업협회를 통해 할당관세 추천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 할당관세 추천 요령에 따라 식품산업협회는 9일 계란 및 알가공품 할당관세 추천 및 수입관리 세부요령을 공고하고, 계란 가공품에 대해 실수요업체에게 수입추천을 시작했다.
9~10일 이틀간 전란 건조 1건(18톤), 난황냉동 2건(34톤)에 대해 수입추천서를 발급했다. 이는 신선 계란으로 환산할 경우 200만 개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식품산업협회는 또, 이날까지 전란액 냉동 3건(88톤), 난황건조 1건(19.6톤), 전란 건조 3건(48.6톤) 등 3품목 156톤에 대해 사전 추천계획 물량을 접수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제빵ㆍ제과업계나 식당에서 이용하는 계란을 대체할 수 있는 전란액, 계란분말(난백ㆍ난황) 수입이 증가하면 그만큼 국내산 신선계란의 수요를 대체할 수 있어 국내산 계란이 시중에 더 많이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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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