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신년사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매일유업은 중장기 비전 ‘More than Food, Beyond Korea’의 두 번째 해를 맞아 △품질관리 강화 △수익성 위주의 경영 지속 실천 △열린 문화 조성 등을 올해 중점적으로 실천해야 할 핵심사항으로 제시했다.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는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은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두 번째 해가 될 것”이라며, “오는 5월에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 지주회사는 경영전략 수립과 지원 및 그룹 내 효율적인 자원 배분 역할을 수행하고, 사업회사는 유가공 사업에 집중해 경쟁력을 극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More than Food, Beyond Korea’라는 중장기 비전의 첫 해를 시작했으며, 4대 핵심가치인 ‘창의ㆍ소통ㆍ열정ㆍ상생’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도모했다. 작년 4월 개장한 상하농원은 7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해외사업부는 건전한 성장을 리드했다.

올해 매일유업은 먼저, 고객이 원하는 식품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원료 선정부터 제조, 상품 배송까지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최우선으로 품질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수익성 위주의 경영 실천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선희 대표는 “한정된 자원을 수익성 있는 ‘사업ㆍ제품ㆍ채널’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경영 전 부문에 걸친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그러나 미래 자산이 될 연구개발력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투자는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해외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매일유업은 전 직원이 함께 하는 열린 문화 조성으로 목표 달성에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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