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품질ㆍ안전 이슈 개선 위해 노력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친애하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가족 여러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은 ‘어둠 속에서 빛의 도래를 알리며 만물과 영혼을 깨운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합니다. 유난히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가 가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만큼 회원사 및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전(全) 세계적으로 ‘웰빙’과 ‘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 역시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기능성 제품 개발이 본격화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협회는 다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도로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개발한 우수한 기능성 원료가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고 있지 못하는 현안문제 대하여 인정 체계가 개선 될 수 있도록 청와대 및 식약처 주최 토론회ㆍ간담회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의견개진 및 건의했습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제도 및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고민했고, 한ㆍ중 정보교류회에서는 안전성 확보와 품질향상, 수출입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양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했습니다.

올해는 제품의 품질 및 안전이슈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자정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동시에 시장 진입장벽을 높여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불필요한 규제 등을 최소화 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협회와 회원사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회원사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내실을 다지고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면서 진전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마다 커가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규모에 맞는 정책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우리 협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건강기능식품업계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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