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담당해 온 유기농업자재 관리업무가 새해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이관된다.

농관원은 유기농업자재 업무가 친환경 인증업무 총괄기관인 농관원으로 통합됨에 따라 인증품 관리와 함께 신속하고 종합적인 인증 품질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이관으로 농관원은 △유기농업자재 공시ㆍ품질인증기관 지정 관리 △시험연구기관 지정 관리 △공시ㆍ품질인증품 생산 및 유통 업체 사후관리 등을 하게 된다.
 
농관원은 공시ㆍ품질인증기관(3개소) 및 시험연구기관(41개소) 지정 관리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조직체계(시험연구소, 지원 및 109개 사무소)를 통해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 사후관리와 제품 품질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지역 사무소와 민간인증기관을 활용해 불량제품 정보를 유통업체와 인증농가에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불량제품 사용으로 인한 2차 피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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