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개관식 현장 동영상 보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2일 우수 전통주와 전통식품을 한 자리에서 시음ㆍ시식 및 체험ㆍ구매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을 서울 역삼동에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김정욱 aT 식품산업처장, 신현관 농협중앙회 상무, 김홍우 한국전통주진흥협회장, 김순자 식품명인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식품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개관식에는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김정욱 aT 식품산업처장, 신현관 농협중앙회 상무, 김홍우 한국전통주진흥협회장, 김순자 식품명인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식품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강남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이음’은 연면적 462㎡에 3층 건물로, 1층은 전통주 갤러리, 2~3층은 식품명인 체험 홍보관으로 운영된다.

인사동에 있는 전통주 갤러리 1호점에 이어 개관한 ‘이음’ 내 전통주 갤러리 2호점은 전통식품과 페어링, 전통주와 전용술잔 간의 스토리텔링을 비롯해 건배주ㆍ식전주ㆍ식사주ㆍ디저트주 등 T.P.O(Time, Place, Occasion)에 따른 전통주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주 문화와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개관을 축하하며,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현관 농협중앙회 상무,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신광수 한국식품명인협회장,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 부원장

식품명인 체험홍보관은 정부가 우수한 전통식품의 계승ㆍ발전을 위해 지정하는 식품명인 제품의 전시, 체험, 판매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직장인이나 주부, 학생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예약 시에는 하루 2회 상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매주 토요일에는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명인제품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2층에는 명인이 만든 차 등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명인카페’를 운영하며, 회의실과 프라이빗 파티장으로도 대관도 가능하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전통식품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개방화에 따른 수입품과 경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전통식품 제조업체들이 차별화된 원료의 우수성과 디자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판로 개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화관의 명칭인 ‘이음’이 뜻하는 바와 같이 한국전통식품문화관이 ‘전통주와 전통음식이라는 우리 고유 식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곳’으로서 전통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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