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경 지음|도서출판 다봄 발행|240쪽|1만3000원

 

50년 요리 명가의 비법으로 만드는 아이들의 반찬과 간식 레시피를 담은 책이 나왔다.

수도요리학원 하숙정 설립자와 이종임 대한식문화연구원장(한양대 겸임교수)의 뒤를 이어 가업을 잇고 있는 요리 연구가 박보경씨가 <50년 요리 명가의 아이 반찬&간식>을 펴냈다.

이 책은 정제 설탕과 마가린, 마요네즈 대신 황매실청과 포도씨기름, 두부 페이스트를 대체재로 소개하고, 쌀의 불완전함을 메워주는 재료로 귀리를 제안하고 있다.

아이 반찬을 만들 때 사용하기 좋은 짜지 않고 부드러운 맛의 만능양념장과 즉석 대추고추장 만드는 방법도 실었다.

또 하나의 요리 비법으로 실생활에 활용도 높은 무공해 토마토케첩과 두부 페이스트 등 각종 무공해 소스를 소개한다.

이 책에 수록된 100가지 레시피는 양념장부터 매일 반찬, 일품요리, 간단한 쿠키를 비롯한 각종 간식을 두루 실어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시금치, 콩, 멸치, 당근 등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 식재료를 숨겨 조리한 음식들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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