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에 주는 상으로, 농심은 올해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농심은 해외 100여 개국에 신라면 등을 판매하며, 한국무역협회 기준 1억546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해외사업 총 수출은 전년 대비 16.3% 증가한 6억4000만 달러(미국과 중국 등 해외법인 매출 포함)로 예상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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