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od Marketing Institute(FMI)와 The Hartman Group이 공동으로 발표한 ‘U.S. Grocery Shopper Trends 2016’에 따르면, 대다수의 미국 가정들은 식료품 소비에 있어 공동 쇼핑(co-shopping)을 통해 필요한 부분들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미국 가정들은 식료품 소비에 있어 공동 쇼핑(co-shopping)을 통해 필요한 부분들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많은 소비자들은 주매장을 지정하지 않고 다양한 경로에서 식료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중서부동북부식품수출협회의 US Foodlink Newsletter 10/11월호는 Food Marketing Institute(FMI)와 The Hartman Group이 공동으로 발표한 ‘U.S. Grocery Shopper Trends 2016’를 인용, 식료품 구매자 가운데 남성 구매자가 꾸준히 늘면서 여성들과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U.S. Grocery Shopper Trends 2016’에 따르면, 개인의 입맛, 식품 선호도, 식습관(채식주의, 팔레오 식단 등),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보는 재미 등이 더 많은 성인들로 하여금 식품 쇼핑을 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섯 가정 중 세 가정(58%)이 공동 쇼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들은 다양한 채널과 일반 리테일을 통해 식료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0년 동안 소비 경로는 전통적인 슈퍼마켓에서 슈퍼센터(supercenters), 클럽 스토어(club stores)와 실속 상품 가게(limited assortment retailers) 등으로 이동했으며, 이제 소비자들은 어느 한 매장을 식료품 주매장으로 지정하지 않고, 실속 상품 가게와 할인 매장을 선호했다.

온라인 경로를 통한 식료품 구매도 활발해지고 있다. 온라인 식품 구매자들은 밀레니얼, 대학 졸업생, 부모, 도시 거주자들의 비중이 높았다.

소비자 5명 가운데 4명은 음식의 영양분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고, 신선하고 덜 가공된, 간소한 재료를 바탕으로 한 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6%의 소비자들은 해로운 식품을 피하고 저염, 저당, 저지방, 저탄수화물, 무트랜스지방, 무방부제, non-GMO 제품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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