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산업계에서 영향력이 큰 글로벌 수산기업 8개사들이 △투명경영 강화 △업계의 불법성 저감화를 위한 노력 △온실가스 저감화를 위한 기술 강화 △오염물질 저감화 노력 △수산물 건강성 강화 노력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를 위한 동종업계 선도 △정부, 기관 등 이해당사자들과 적극 소통 등 7가지 주요 의제의 ‘소네바 선언’에 합의했다.

12~13일 몰디브에서 열린 수산업계 지속가능성을 위한 원탁회의에는 세계 최대 연어회사 ‘마린하베스트(Marine Harvest, 노르웨이)’, 태국 ‘타이유니온(Thai Union)’, 일본 ‘니쓰이(Nissui)’, 세계 최대 어류 사료회사 ‘스크레팅(Skretting, 노르웨이)’ 등과 한국에서는 동원산업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스웨덴 스톡홀름대학의 연구기관 SRC(Stockholm Resilience Center)가 작년 5월 세계 수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선정한 12개 ‘키스톤액터(keystone actors)’ 가운데 8개 기업으로, SRC는사회, 경제, 환경 등 모든 분야의 사회생태회복력(Social-ecological resilience)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원탁회의 참가기업별 주요 취급 품목
마루하 니치로(Maruha Nichiro) : 모든 수산식품(Japan)
니쓰이(Nissui) : 모든 수산식품(Japan)
타이유니온(Thai Union) : 참치, 새우(Thailand)
마린하베스트(Marine Harvest) : 연어(Norway)
동원산업(Dongwon) : 참치(Korea)
스크레팅(Skretting) : 어류 사료(Norway)
이보스(EWOS) : 어류 사료(Norway)
미쓰비시(Mitsubishi) : 모든 수산식품(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