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대통령상은 한우 부문 홍수범 씨 농가에 돌아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제14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선정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대통령상은 한우 부문 홍수범(경남 김해시) △국무총리상은 한돈 부문 송일환(충남 공주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한돈 부문 김영진(충남 논산시), 육우 부문 윤용하(경기 안성시), 계란 부문 유재흥(경기 포천시) 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한우 부문 홍수범 씨 농가는 한우 200두(비육우 140두, 송아지 60두)를 사육하는 비육 전문 농가로 11개월 간 51두를 출하했으며, 등급판정 결과가 가장 우수했다. 특히 한우 거세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국 평균인 57.0% 보다 41.0%p 높은 98.0%였으며, 1++등급 출현율이 82.3%로 전국 평균 출현율 15.9%보다 66.4%p 높았다.
한돈 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송일환 농가(충남 공주시)에게 주어졌으며, 이밖에 한우ㆍ한돈ㆍ육우ㆍ계란 부문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과 축종별 생산자단체장상 등 총 34개 농가가 선정됐다.
백종호 축평원장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좋은 품질의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는 축산농가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정보를 공유해 어려운 환경에 마주한 축산업계가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2시 축평원 본부(세종시)에서 열린다.
제14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종별 선정 결과
총 34점(한우 14, 육우 3, 한돈 14, 계란 3)
훈격 | 시상 | 한우 | 한돈 | 육우 | 계란 |
대상 | 대통령상 | 홍수범 | - | - | - |
국무총리상 | - | 송일환 | - | - | |
최우수상 |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 - | 김영진 | 윤용하 | 유재흥 |
우수상 |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 권태현 | 김만래 | 김기태 | 이양의 |
축종별 생산자단체장상 | 박희애 | 강영희 | 홍성기 | 손병원 | |
육량 우수상 |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 최영주 | - | - | - |
지역 장려상 | 서울 | 박종덕 | 이건식 | - | - |
경기 | 지일진 | 이재형 | - | - | |
강원 | 백성진 | 박성준 | - | - | |
대전충남 | 최한수 | 장영훈 | - | - | |
충북 | 이상만 | 이윤구 | - | - | |
광주전남 | 김강현 | 정병출 | - | - | |
전북 | 최병주 | 이용문 | - | - | |
대구경북 | 이정호 | 심병칠 | - | - | |
부산경남 | 이규천 | 함연수 | - | - | |
제주 | 변철희 | 김남태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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